한양대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소 10주년 심포지엄

한양대학교의료원이 2025 한양대생명과학기술원(HY-IBB)과 외과학교실 국제 심포지엄 및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소(RMSC) 10주년 기념행사를 19일 한양대의대 본관 6층 TBL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석학들이 한양대생명과학기술원과 외과학교실, 그리고 RMSC의 연구 업적과 재생의학 줄기세포 분야의 국제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성장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심포지엄은 HY IBB, 외과학교실, 그리고 RMSC 10주년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HY IBB: 융합형 생명과학 연구의 혁신적 허브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기술원(HY IBB)의 출범 이후 지난 10여 년간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는 괄목할 만한 변화를 목격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HY IBB가 이끌어온 융합형 생명과학연구의 선구적 역할이 집중 조명되었다. 그동안 한양대학교는 재생의학, 줄기세포, 바이오메디컬, 첨단의학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뤄내며 학제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HY IBB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공동연구체계가, 혁신적 연구성과 창출의 기반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양대학교와 해외 유수 대학, 연구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협력사례들이 소개됐는데, 첨단현장 중심의 실질적 연구성과가 그 핵심이었다. 생명과학기술의 융합연구가 미래 의학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HY IBB는 재생의학 외에도 인공장기, 조직공학, 유전자치료 등 다양한 미래형 연구과제를 발굴해 통합적 연구환경을 조성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의생명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HY IBB의 전략적 연구방향과 목표, 그리고 이들이 국내외 바이오산업 발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한양대학교가 제공하는 개방적·창의적 연구플랫폼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더 많은 융합적 연구와 산학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션 참가자들은 HY IBB가 향후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AI와 접목된 바이오헬스케어, 디지털진단기술, 맞춤형 치료법 등 다각적인 혁신이 HY IBB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최신 동향도 함께 공유됐다. 이처럼 HY IBB의 성장스토리는 대한민국 생명과학분야의 밝은 미래를 예고한다.

외과학교실: 임상·기초 융합연구의 중심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이 이룬 임상과 기초연구의 융합적 성취 역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외과학교실은 임상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의학과 줄기세포치료, 맞춤형 장기재생, 내시경 수술기술 등 첨단 의학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외과 분야 최신 트렌드와 함께, 줄기세포를 활용한 혁신 치료기술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가 중점적으로 공개됐다.

특히, 외과학교실은 RMSC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의 임상적 적용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증 조직손상, 난치성 질환, 오랜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줄기세포치료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는 점이 심포지엄을 통해 강하게 드러났다. 외과 분야에서는 이처럼 맞춤형 치료법과 바이오융합 신기술의 개발이 의료계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연구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기관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최신 임상 데이터와 연구 노하우가 실시간 공유되고 있다. 이러한 협력 구조는 글로벌 연구경쟁력 강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어, 한양대 외과학교실 및 국내 학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울러, 젊은 연구자와 학생들이 주도하는 차세대 연구 프로젝트도 심포지엄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외과학교실 내 우수한 멘토십 프로그램 및 국제공동 연구참여 기회가 소개되며, 외과 임상 전문가 및 연구자 양성의 산실로서 한양대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생명과학기술과 임상 의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융합연구의 현주소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명확하게 제시됐다.

RMSC 10주년: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소의 성장과 비전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양대학교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소(RMSC)는 한국 줄기세포연구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드높인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 RMSC가 쌓아온 연구 업적과 혁신 스토리, 그리고 미래 성장전략 등 다채로운 이슈들이 집중 조명됐다. RMSC는 국내 최초로 맞춤형 줄기세포치료 임상연구를 추진했으며, 첨단 조직재생 솔루션 개발 및 국가적 재생의학 정책 수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심포지엄에서는 RMSC의 글로벌 산학연 협력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발표되었다. 국내 주요 병원, 유전자연구소, 바이오기업이 함께 참여해 줄기세포의 기초 연구에서 실제 의료기술 적용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또, RMSC가 축적한 빅데이터 기반 세포분석 플랫폼, 첨단 자동화 배양기술, 그리고 정밀 의료기술 등은 국내외 바이오산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조직재생 시술의 안전성 확보, 차세대 재생의료 표준화와 같은 미래 이슈를 선도적으로 제시해 왔다. 심포지엄에서는 RMSC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연구성과 발표회가 마련되었고, 국내외 석학들이 한목소리로 RMSC의 공로를 극찬했다. 젊은 연구자와 임상의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소개도 이어져, 연구소의 미래경쟁력 강화에 큰 기대를 모았다.

한편, RMSC는 최근 맞춤형 치료제 개발, 동물실험 대체 신기술 개발 등 글로벌 규제 변화에 부응하는 첨단 연구 의지도 뚜렷하게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장비 확충과 글로벌 연구 지원체계 강화, 다국적 공동연구 확대 등 미래 재생의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실질적 논의도 이뤄졌다. 한양대 RMSC의 앞으로의 10년은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재생의학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결론> 한양대학교의료원이 개최한 ‘2025 한양대생명과학기술원(HY-IBB)과 외과학교실 국제 심포지엄 및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소(RMSC) 10주년 기념행사’는 융합형 기초연구, 임상-기초 통합, 그리고 혁신적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HY IBB, 외과학교실, 그리고 RMSC 각 조직과 연구진의 협력을 통해 한양대학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앞으로 HY IBB·외과학교실·RMSC 등 각 기관이 연합해 차세대 바이오산업 및 재생의학 발전을 이끌며, 더 많은 국제적 협력 프로젝트와 창의적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선도하고자 하는 연구자, 의료진, 학생 모두 다음 심포지엄 및 학술행사 소식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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