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9월 17일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남산서울타워에 환자안전을 상징하는 주황빛 조명을 점등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세계 환자안전의 날 주제는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와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안전’으로, 남산서울타워에서의 상징적 조명이 밝게 빛났다.
세계 환자안전의 날의 의의와 남산서울타워 점등 행사
세계 환자안전의 날(World Patient Safety Day)은 매년 9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했으며,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전 세계적으로 환기시키고자 하는 깊은 목적을 담고 있다. 해마다 이 날에는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가 개최되는데, 올해 한국에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도하여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남산서울타워에 환자안전을 상징하는 밝은 주황빛 조명을 비추는 경관 점등 행사가 많은 이목을 끌었다.특히 남산서울타워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이 곳에서 이뤄진 주황빛 점등은 환자안전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동시에 주황색은 세계 환자안전의 날 공식 색상으로, '경계', '경각심', '연대'를 상징하여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감성적으로 알릴 수 있는 색상이기도 하다.
이 날의 행사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1. 많은 시민과 의료 관계자들이 동참한 점
2. 사회적 주제를 랜드마크와 접목하여 시각적으로 부각시킨 점
3.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사회에 환자안전 메시지를 확산시켰다는 점
4. 감성적인 경관조명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게 했다는 점
이번 남산서울타워 주황빛 점등은 단순한 조명 행사를 넘어 사회적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안전 인식 제고와 안전한 의료 환경 구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대중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국민 모두가 의료 현장에서의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주황빛 조명이 전하는 환자안전의 메시지
이번 남산서울타워 주황빛 조명 점등은 환자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색상 하나하나에 깊은 의미를 부여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주황색을 단지 아름다운 색이 아니라, ‘경계심을 심어주는 신호’이자 ‘안전의 약속’을 상징하는 색으로 채택했다.실제로 이번 행사에서 남산서울타워의 주황빛 조명은 서울 시내의 야경을 환하게 밝혔으며, 이를 통해 많은 서울 시민이 환자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거리 곳곳에서 조명을 바라보는 이들의 표정에서도 한층 더 깊어진 환자안전 인식이 묻어나오는 듯했다.
주황빛 점등 행사의 구체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도시의 대표 랜드마크를 활용한 공공 캠페인
- 단순한 야간 경관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
- 일반 시민들에게 환자안전에 대한 참여와 실천을 유도
- 의료 종사자, 환자, 보호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동시 메시지 확산
또한 남산서울타워의 주황빛 점등은 국내 주요 병원들과 협력하여 병원 현장 내에서도 환자안전에 관한 각종 캠페인, 이벤트, 포스터 홍보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각계 각층이 동참하는 ‘주황빛 물결’은 환자안전이라는 사회적 의제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상징적 이벤트가 단순한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고 일상의 안전 실천으로 이어질 때, 환자중심 안전문화는 더욱 강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이후 더 다양한 메시지 전파 전략을 통해 국민 누구나 환자안전에 대해 내 일처럼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의 사회적 공감대 확대
2024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의 슬로건은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와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안전’이었다. 남산서울타워의 환상적인 주황빛 점등 행사 역시 이러한 주제의식을 대중에게 직접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소아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고, 의료사고 발생 시 그 영향이 평생 미칠 수 있어 환자안전에서 매우 중요한 집단이다. 이에 올해 캠페인에서는 소아의 안전이 곧 사회 전체의 건강이라는 인식 전환을 요구했다. 남산서울타워 주황빛 조명은 시민들에게 다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모두의 책임
- 환자, 보호자, 의료진, 행정기관의 연대 필요성
-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함을 상기
- 소아 환자의 권리와 안전을 최우선에 둔 새로운 의료문화 정착
그 결과 대중은 남산서울타워라는 공간적 상징을 통해 소아 환자안전의 실제적인 중요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학교, 가정, 병원을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소아 안전을 위한 실천 수칙과 관심이 더욱 확산됐으며, 부모와 교사, 의료 관계자들의 동참 역시 긍정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또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캠페인, 전국 병원에서의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을 연계하여 소아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넓고 깊게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아환자에 대한 권리보장과 의료 환경 개선이 실제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정책적, 실천적 지원이 아낌없이 제공되고 있다.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안전’의 가치가 일상의 실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언론, 교육계, 그리고 전 국민이 함께하는 노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다.
결론
이번 남산서울타워 주황빛 점등 행사는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하며, 환자안전의 중요성과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양한 사회 주체들이 참여해 환자와 소아를 위한 의료안전의 중요성을 확산시켰으며, 올해 슬로건처럼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안전’의 가치가 더 많은 국민의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비롯한 각 기관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환자안전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사회 구성원이 동참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